핀테크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고스트패스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핀테크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작인 ‘GhostPass CityFlow – Seamless ID & Payment Experience’는 개인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신원 확인과 결제를 하나의 통합된 흐름으로 연결한 혁신적인 인증 결제 솔루션이다.

GhostPass CityFlow는 중앙 서버 없이 사용자 단말기에서 모든 인증을 처리해 완전한 개인 데이터 주권 보호를 실현한다. 온디바이스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앱 실행, 카드 제시, 기기 탭 없이 생체 인식만으로 인증과 결제를 동시에 완료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대중교통, 병원, 금융 서비스, 소매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환경으로 확장 가능하다.

스마트폰 분실 시에는 CI값(Certified Identifier) 삭제 기능을 통해 원본 생체 데이터를 완전히 제거해 오용과 무단 사용을 원천 차단한다.

고스트패스는 CES 글로벌 무대뿐 아니라 국내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에서도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2025년 삼성금융그룹의 C랩 아웃사이드에서 삼성카드가 선정한 최우수기업(1위)으로 뽑혔으며, 금융권이 직접 검증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선관 대표는 “GhostPass CityFlow는 인증과 결제의 경계를 허물며 개인정보 보호와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완성하는 새로운 금융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스트패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초격차1,000+ 사이버보안 네트워크’에서도 사이버보안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며 딥테크 생태계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증명했다. CES, 삼성금융그룹, 정부 혁신 네트워크 세 가지 검증을 모두 통과한 기업은 고스트패스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