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에이, CES 2026 ‘최고 혁신상’ 포함 3관왕… 3년 연속 수상


인공지능(AI) 기반 3D 콘텐츠 서비스 기업 네이션에이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을 포함해 총 3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네이션에이는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CES 2026 수상 이미지 네이션에이 - 와우테일

이번 CES 2026에서 네이션에이는 ▲Content&Entertainment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Mobile Devices, Accessories&Apps 부문 혁신상 ▲XR&Spatial Computing 부문 혁신상을 각각 수상했다. AI-3D 콘텐츠 기술과 창의적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독보적인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기술 어워드다. 기술 혁신성과 디자인, 엔지니어링 완성도, 사용자 경험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각 분야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된다. 특히 ‘최고 혁신상’은 해당 분야에서 단 한 제품만이 받을 수 있는 ‘세계 최고 기술상’으로, 그해의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대표하는 제품에게 주어진다. 네이션에이의 이번 수상은 AI-3D 콘텐츠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혁신성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네이션에이는 2024년 CES에서 2개 부문(AI, Metaverse), 2025년 CES에서 2개 부문(Metaverse)을 수상한 데 이어, CES 2026에서는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수상한 ‘뉴로이드(Neuroid)’는 누구나 쉽게 AI 기술로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돕는 기술 혁신성과 제품 비전을 높이 평가받았다. 네이션에이는 이를 기반으로 AI-3D 콘텐츠 제작과 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차세대 콘텐츠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수연 대표는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단발적인 성과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AI 기반 3D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인의 창작과 경험의 차원을 확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네이션에이는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AI-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뉴로이드(Neuroid)’와 차세대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헤이디(Hey.D)’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TIPS 선정을 비롯해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도전K-스타트업’ 과기부장관상 ▲2023년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1000+’ 선정 ▲2025년 ‘혁신프리미어1000’ 선정 ▲2025년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 ▲과기정통부 2025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 선정 ▲콘진원 인공지능 콘텐츠 실증 제작지원 사업 참여 ▲NIPA 2025년 글로벌 SaaS 육성 프로그램 기업 선정 등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서울 AI 허브 선도기업이자 서초구 양재 AI 특구 우수기업센터 스타트업으로도 선정됐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CES 2024·2025·2026 3년 연속 혁신상 수상 ▲2025년 에디슨 어워드 생산성 분야 파이널리스트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 프로그램 선정 등을 통해 기술 혁신성과 시장성을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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