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공덕, ‘2025년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 개최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지난 19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2025년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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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공유회의 슬로건은 ‘함께 만든 혁신, 함께 여는 미래(Co-create, Co-share)’로, 대·중견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대외에 공유·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대·중견기업, AC/VC, 창업지원 기관, 스타트업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의 개회사와 삼성물산 조혜정 부사장의 축사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먼저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실증(PoC)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협력 파트너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수 협력 파트너사로는 삼성물산, NH농협은행, 신한벤처투자, 현대홈쇼핑, 솔루엠이 선정됐다.

대·중견기업과 협력 스타트업이 함께 이룩한 성과도 주목받았다. 대·중견기업은 오픈이노베이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주요 성과와 차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협력 스타트업은 협력과제와 실증(PoC) 성과, 투자‧상용화 진행 상황을 전했다.

NH농협은행과 로민은 문서 데이터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도큐먼트 AI 플랫폼을 소개했고, 신한벤처투자와 메타로고스는 함께 구축한 주관 공모주 자동 청약/매도 API를 선보였다. 또 현대홈쇼핑과 제트에이아이는 사용자 행동 분석 기반 CRM 마케팅 솔루션을, 솔루엠과 애즈위메이크는 식자재 마트 디지털 전환 통합 관리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운영해 스타트업의 기술 및 협력 실증성과를 홍보하고, 대기업-스타트업-VC 간 네트워킹을 통해 신규 투자 및 후속 협력 비즈니스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해당 전시부스에는 크디랩, 르몽, 퍼플아이오, 씨드앤, 피치에이아이, 임팩티브AI, 디비디랩, 아치서울, 아워스팟, 하이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올해 약 30개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기술 협력 및 전략적 투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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