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핀테크, 금융위원회 ‘K-핀테크 30’ 선정


이커머스 판매자의 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초간편 자금관리 서비스 올라핀테크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K-핀테크 3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라핀테크는 지난 5년간 이커머스 업계의 구조적 자금난을 해결하며 이룬 성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alla - 와우테일

올라핀테크는 이커머스 판매자의 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올라 선정산’ 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판매자가 정산일까지 기다려야 하는 자금 지연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그 결과 서비스 출시 5년 만에 누적 지급액 5조 원, 지급 건수 100만 건을 기록하며 동종 업계 대비 매우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김상수 올라핀테크 대표는 “사업자는 업종과 규모를 막론하고 모두 자금 흐름에서 공통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가장 빠르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K-핀테크 30 선정은 이러한 노력과 그동안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올라핀테크는 ‘사업자의 자금문제 해결’ 이라는 기조 아래 이커머스 외 산업으로도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B2B 후불결제 서비스, 장래매출 기반 선정산, 자동차 부품 유통사 선정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맞춤화된 방식으로 사업자의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핀테크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일부 분야에서는 이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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