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 미국 풀필먼트 센터 오픈 “K-브랜드 현지 진출 재고 전진 배치”


AI 기반 스마트 풀필먼트 기업 파스토(FASSTO)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산타페 스프링스(Santa Fe Springs)에 풀필먼트 센터를 공식 오픈하고, 북미 물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fassto 1 - 와우테일

이번 미주 센터 오픈은 파스토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K-브랜드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핵심 사업이다. 국내 판매자가 개별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미국 내 복잡한 통관 절차와 배송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전략은 ‘재고 전진 배치’다. 파스토는 국내 셀러들의 상품을 미국 현지 센터로 미리 운송해 보관하고, 주문 발생 시 즉시 출고하여 미국 전역에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포워딩(해운/항공) ▲현지 통관(IOR) 및 트럭킹 ▲입출고 및 재고관리(3PL) ▲라스트마일 배송(USPS, UPS, FedEx 등) 등 수출입 물류의 전 과정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한다.

특히 파스토는 강화되는 미국 수입 규제에 맞춰 차별화된 ‘인허가 대응 솔루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최근 K-뷰티 및 식품 기업들의 진입 장벽이 된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및 FDA 관련 FSVP(해외공급자검증프로그램) 대응은 물론, 수입자(IOR) 명의 대행 서비스를 통해 통관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다.

아마존(Amazon) 등 글로벌 플랫폼 판매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파스토 미주 센터는 아마존 FBA(Fulfilled by Amazon) 입고 대행과 FBM(Fulfilled by Merchant) 직접 배송을 모두 지원하며, 셀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반품 관리(Removal), 라벨링, 재포장 등 CS 이슈까지 현지에서 직접 처리한다. 쇼피파이(Shopify) 등 자사몰(D2C) 운영 고객에게도 최저가 수준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요 유망 브랜드들의 입점도 이어지고 있다. 유력 글로벌 커머스 기업 A사는 이미 파스토 미주 센터에 입고를 완료해 현지 배송을 시작했으며, 유명 K-패션 브랜드 또한 재고 이관을 확정 짓고 입점을 앞두고 있다.

파스토 측은 “미국 시장은 통관, 내륙 운송, 반품 관리 등 변수가 많아 국내 셀러가 독자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파스토는 한국과 미국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팀을 통해 물류는 물론 현지 법인 설립, 마케팅 지원 등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파트너로서 K-브랜드의 성공적인 북미 안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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