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웨이브, 오픈AI와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해커톤 공동 개최(1월20일)


콕스웨이브가 글로벌 AI 기업 오픈AI와 함께 내년(2026년) 1월 20일 ‘오픈AI 콕스웨이브 해커톤: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은 글로벌 AI 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멀티 에이전트 기술을 실전 개발 중심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국내 AI 스타트업 개발자, 기업 AI 부서 엔지니어, 창업가들이 모여 멀티 에이전트 기술을 직접 구현하고 검증받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OpenAI Coxwave Hackathon - 와우테일

오픈AI 엔지니어가 직접 참여해 최신 기술 교육 세션과 실시간 멘토링을 제공하고 최종 심사까지 담당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당일 해커톤 형식으로 진행되며, 집중 개발 세션과 최종 발표를 거쳐 우승팀을 선정한다.

우승팀에게는 총 5만 달러(약 7,300만 원) 규모의 오픈AI API 크레딧이 시상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00달러(약 14만 원) 오픈AI API 크레딧과 챗GPT 연간 구독권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1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오픈AI의 토마스 정 스타트업 APAC 총괄은 “사용자 대신 점점 더 복잡하고 다단계로 이뤄진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개발자들이 멀티 에이전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콕스웨이브와 이번 행사를 열었다”며 “오픈AI는 한국의 개발자들이 야심찬 아이디어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만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콕스웨이브 김주원 대표는 “국내 AI 생태계의 중심에서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협력을 주도하며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해커톤으로 한국 AI 개발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경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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