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르트, 카카오톡 숏폼 크리에이터 운영 공식 파트너사 선정


미디어테크 기업 루나르트가 카카오톡 숏폼 서비스의 공식 제휴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루나르트는 자사 서비스인 레이블리(Laeebly)와 어너스(UNEARTH)를 중심으로 카카오톡 숏폼 생태계 구축 및 콘텐츠 공급에 본격 참여하게 된다.

RHOONART - 와우테일

루나르트는 영상 IP 기반 숏폼 제작 서비스 ‘레이블리’와 음악 크리에이터 전문 MCN 서비스 ‘어너스’를 운영하고 있다. 레이블리는 IP 제작사와의 정식 협업을 통해 허가된 영상 소재를 기반으로 SNS 플랫폼에 최적화된 숏폼 콘텐츠를 제작·유통해 온 서비스이며, 어너스는 음악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음원 콘텐츠 기반의 숏폼 기획·제작, 매니지먼트 등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루나르트는 양 서비스에서 확보한 콘텐츠 제작 및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공식 파트너사에 선정됐다.

최근 숏폼 콘텐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주요 플랫폼들은 고품질 콘텐츠 확보를 위한 전문 파트너사와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루나르트의 합류는 카카오톡 숏폼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루나르트는 카카오톡 숏폼 플랫폼을 대상으로 IP 기반 영상 콘텐츠와 음악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숏폼 영상을 제작·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편집, 유통까지 이어지는 통합 운영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플랫폼에 특화된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해 카카오톡 숏폼 서비스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루나르트 관계자는 “이번 공식 파트너사 선정을 통해 루나르트가 보유한 IP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음악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카카오톡의 숏폼 서비스 및 콘텐츠 생태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플랫폼, 크리에이터, 이용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나르트는 향후 카카오톡 숏폼으로의 콘텐츠 공급을 시작으로 IP 협업 확대, 신규 숏폼 포맷 개발, 음악·영상 융합 콘텐츠 강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루나르트는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를 졸업 후 직접투자 및 팁스(TIPS) 추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