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P, 실리콘밸리 부트캠프 참여 스타트업 모집(~12월23일)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DHP 실리콘밸리 부트캠프 2026’을 개최하고, 참가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부트캠프는 서울바이오허브의 ‘글로벌 진출 성장 가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진행한다. 서울 소재의 창업 10년 이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은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간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의 집중적인 액셀러레이팅을 받게 된다. 1월에는 국내에서 글로벌 역량 진단 및 글로벌 VC와 선배 창업자들의 멘토링을 진행하며, 특히, 2월부터는 참가팀 전원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2주간 합숙하며 고강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여 팀은 이 기간 실리콘밸리 VC라운드 테이블, 실리콘밸리 헬스케어 창업자 네트워킹, 전문가·잠재 고객 인터뷰 등을 통해, 미국 사업 및 투자 유치의 기회를 확보하고,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미국 현지 프로그램은 와이컴비네이터 출신의 창업자이자, 500글로벌 심사역 출신의 피터 신 (Peter Shin) 대표가 이끄는 실리콘밸리의 미국 진출 전문 액셀러레이터 아웃썸(Outsome)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참가 기업에게는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방문 프로그램의 숙박, 교통, 식사 등 현지 체류 비용 일체가 무료로 지원된다. (단, 항공권은 제외.)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 중 2개 이상에 직접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며, 우수한 팀에게는 팁스(TIPS) 추천 및 DHP 2026 데모데이에서의 발표 기회도 부여한다.

최윤섭 DHP 대표는 “이번 실리콘밸리 부트캠프는 단순한 탐방이 아니라, 스타트업들이 평소 만나기 어려운 현지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하며 실질적인 사업 및 투자 기회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DHP 실리콘밸리 부트캠프 참여 스타트업 모집 포스터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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