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퓨처링크·코나투스, 전국 로보택시 서비스 도입 ‘맞손’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주식회사 휴맥스모빌리티, 자율주행 전문 기업 퓨처링크, 택시 호출 플랫폼 운영사 코나투스가 로보택시 서비스 도입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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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전국 주요 대도시를 거점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관용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존 운송 산업과 공존할 수 있는 ‘상생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각 사가 보유한 방대한 운영 데이터와 시장 정보를 공유해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사업 기회 발굴과 공동 제안을 통해 로보택시 상용화의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로보택시 서비스 도입 및 단계별 확대, 각 사의 사업개발·운영·관리 노하우 공유, 자율주행 기술과 택시 호출 플랫폼 개발, 배차 시스템 및 알고리즘 최적화 연구, 주차장 및 충전 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이다. 특히 각 사가 보유한 마케팅 및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운영 데이터 공유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 기술 파트너인 퓨처링크는 최근 가장 복잡한 강남 지역에서 레벨4 자율주행 4만 km 무사고 주행을 달성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퓨처링크는 글로벌 선도 기업 ‘포니ai’의 원천 기술에 국내 도로 데이터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학습 방식’을 도입하여 한국형 자율주행 기술 현지화에 성공했다. 현재 10대의 임시운행허가 차량을 통해 강남 일대에서 심층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향후 운행 지역과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3사는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각자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업 확장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이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인프라와 정비 네트워크, 코나투스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 퓨처링크의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되어 국내 로보택시 시장의 상용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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