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로스, CES 2026서 휴머노이드 로봇 ‘IGRIS-C’ 공개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 로브로스(ROBROS)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IGRIS-C’의 실시간 보행 시연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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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노스홀 8871번 부스(ENTERPRISE AI ZONE)에서 진행되며, IGRIS-C는 복잡한 실내 환경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며 걷는 모습을 통해 물리적 인공지능(Physical AI) 기술의 현실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로봇의 움직임은 단순한 모션 재현이 아니라, AI를 통한 실시간 제어와 상황 인식으로 이뤄진다.

IGRIS-C는 키 154cm, 무게 56kg의 컴팩트한 설계를 바탕으로, 연구소·사무실·제조 현장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개발된 범용형 플랫폼이다. 로브로스는 하드웨어 설계부터 제어, 인터페이스, AI 기반 예측 및 적응 제어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구축했다.

또한 이번 시연에서는 손 흔들기, 악수, 주먹 인사, 한 손 하트, 머리 위 하트 등 20가지 프리셋 동작이 공개되며, 로봇과 인간 간의 감정 교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CES 2026 출품은 ‘K-휴머노이드 M.AX 얼라이언스’ 공동관 내에서 이뤄지며, 로브로스는 에이로봇, 로보티즈, 투모로 로보틱스 등과 함께 대한민국의 차세대 로봇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얼라이언스는 국내 주요 로봇 기업과 부품사가 협력해 제조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노승준 로브로스 대표는 “IGRIS-C는 연구, 실증, 서비스, 교육 현장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플랫폼이다. CES 무대에서 한국의 휴머노이드 기술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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