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봄에이아이, 끌림벤처스서 시드 투자 유치 및 딥테크 팁스 선정


의료 AI 스타트업 에봄에이아이끌림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Evom AI - 와우테일

이와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딥테크 팁스‘ 트랙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15억원의 정부 R&D 자금을 지원받아 심장질환 특화 AI 기술 개발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

에봄에이아이는 ‘AI 기반의 선제적, 예방적 의료 혁신 실현’이라는 비전을 갖고 작년 초 설립되었다. 창업멤버들은 루닛 등에서 AI 개발, 임상 연구, 글로벌 인허가 및 사업화를 담당했던 의료 AI 전문가들이며, 검증된 기술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심장질환의 조기 진단 및 예측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심장질환 진단에는 기본적으로 심전도와 심초음파 검사가 활용된다. 하지만 검사 데이터 해석의 복잡성과 숙련도 편차로 인해 판독의 정확도와 일관성에 한계가 존재해왔다. 에봄에이아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심전도-심초음파 연계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자체 개발한 AI 모델 개발 자동화 기술과 설명 가능한 AI 프레임워크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높은 정확도와 임상 신뢰성을 갖춘 심전도 및 심초음파 AI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봄에이아이의 심전도 AI 솔루션은 심전도 파형의 미세한 신호를 포착해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 판단을 지원하며, 심초음파 AI 솔루션은 수십 개 검사 파라미터를 자동 측정하고 심장기능 평가와 진단을 보조한다. 더 나아가 에봄에이아이는 이 두 검사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 AI를 통해 중증 심장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사후 치료’ 중심 의료 체계를 ‘선제적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혁신적 시도다.

남홍규 끌림벤처스 대표는 “에봄에이아이는 비전과 역량을 겸비한 뛰어난 인재들로 구성된 팀”이라며 “의료 AI 분야의 혁신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현섭 에봄에이아이 대표는 “심장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이자 매년 증가하는 질환으로, 조기 예측과 예방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확보한 정부 지원과 우리 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심장질환 특화 AI 솔루션을 상용화하고 이 분야의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