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화훼 유통 ‘플로라운지’, 씨엔티테크서 프리A 후속 투자 유치


화훼 유통 혁신 스타트업 플로라운지 씨엔티테크로부터 프리시리즈A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플로라운지는 AI 기반 수요예측 기술과 자체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화훼 산업의 구조적 비효율을 해결하고 있는 O2O 기반 플라워테크 기업이다.

FLOLOUNGE 2 - 와우테일

2021년 설립된 플로라운지는 프리미엄 꽃배달 서비스 ‘플로라운지’, 꽃 정기구독 브랜드 ‘플로라노‘, 생화 도매 유통 플랫폼 ‘플로라운지xBiz’를 운영하며 B2C와 B2B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약속배송과 전국 주말·공휴일 배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품질 보증 꽃배달’이라는 새로운 유통 카테고리를 제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했다. 또한 대형마트와 홈쇼핑 등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생화를 판매하며, 꽃을 특별한 날에만 소비하는 상품이 아닌 일상 속 소비재로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플로라운지는 AI 기반 수요예측을 통해 최적 가격에 생화를 매입하고, 자체 개발한 꽃 냉장고 및 생화 코팅 기술을 활용해 생화의 보존 기간을 최대 3배까지 연장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현재 롯데·현대 홈쇼핑,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 50여 개 유통 채널에 진출했으며, 인천 지역에서 진행한 POC에서는 3개월 만에 매출 162% 증가, 원가 5% 절감이라는 성과를 입증했다.

플로라운지는 설립 초기부터 화훼 유통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2022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과 벤처기업 인증(혁신성장유형)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2023년에는 꽃 전시장치 관련 특허 등록, 정기구독 서비스 ‘플로라노’ 인수, 농식품 벤처육성기업 선정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어 2024년 화훼 중도매인 자격 취득, 프리A 투자 유치, 중소벤처기업부 TIPS R&D 과제 선정 등을 통해 유통 채널과 연구개발 역량을 동시에 고도화했다. 2025년에는 이마트 화훼 및 분화류 납품 협력사 선정, 농식품 벤처육성 최우수기업 및 여성 특화 액셀러레이팅 창업기업 선정에 이어 이번 씨엔티테크의 후속 투자까지 유치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심지현 플로라운지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국 단위 꽃배달 네트워크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고, AI 수요예측 시스템의 상용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화훼 산업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K-플라워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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