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C AI, ‘독자AI ’ 1차 평가 탈락…정예팀 1곳 추가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평가 결과를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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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새정부 핵심목표인 AI 3강 도약을 달성하고, 글로벌 AI모델 의존으로 인한 기술·문화·경제 안보적 종속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해 왔다.

2025년 8월부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에 선발된 5개 팀(▴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T, ▴NC AI, ▴LG AI연구원)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기술 혁신을 거듭한 결과, 정예팀이 개발한 AI 파운데이션 모델(2025년말 공개) 5개 모두 미국 비영리 AI연구기관 ‘Epoch AI’의 ‘주목할만한 AI모델(Notable AI Models)’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모 과정에서부터 AI업계 전반의 주목·관심을 이끌며, 우리나라의 역량있는 국내 AI기업, 학계, 연구계 간 전방위적 협력이 가속화되어 AI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해왔다.

과기정통부와 NIPA, 5개 정예팀은 여러 차례의 심층 논의를 거쳐, 1차 단계평가 방안과 기준을 마련했다. 이번 1차 단계평가는 ①벤치마크, ②전문가, ③사용자 평가를 진행하며 ▴AI모델 성능(AI Frontier Index)과 실제 현장 등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모델크기 등의 비용 효율성, 국내외 AI생태계 등으로의 파급효과·계획 등을 포함한 ▴사용성·파급효과(AI Diffusion Index)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벤치마크 평가(40점)는 1)NIA 벤치마크 평가(10점), 2)글로벌 공통 벤치마크 평가(20점), 3)글로벌 개별 벤치마크 평가(10점)로 진행되었다. LG AI연구원이 33.6점의 최고점을 득점했다(평균 30.4점).

전문가 평가(35점)는 총 10명의 산학연 외부 AI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팀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장기간의 심층 평가를 추진했다. LG AI연구원이 31.6점의 최고점을 득점했다(평균 28.56점).

사용자 평가(25점)는 AI 스타트업 대표 등 49명의 AI 전문 사용자가 참여하여, 정예팀이 개발한 AI모델로 구축한 AI 사용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추론 비용 효율성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LG AI연구원이 25.0점의 최고점을 득점했다(평균 20.76점).

과기정통부는 독자성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네이버클라우드 정예팀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조건에 부합하지 못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차 단계평가를 거쳐, 기존 5개 정예팀 중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T 정예팀이 2차 단계로 진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최초 프로젝트 공모에 접수한 컨소시엄, ▴이번 1차 단계평가 이후 정예팀에 포함되지 않은 컨소시엄(네이버클라우드, NC AI 컨소시엄), ▴그 외 역량 있는 기업 등 모두에게 기회를 열어, 1개 정예팀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년 상반기 4개 정예팀 경쟁체제를 확보한다.

추가 모집된 1개 정예팀을 포함한 총 4개 정예팀은 2026년 상반기 동안, 글로벌 Top 수준의 AI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혁신 경쟁을 이어 나갈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독자적 기술로 당당히 맞서기 위한 역사적 도전”이라며, “정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반드시 확보하여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기술 경쟁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국가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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