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비대면 진료 ‘다다닥헬스케어’, 시드 브릿지 투자 유치


비대면 소아과 혁신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기업 다다닥헬스케어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시드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MYSC와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코리아임팩트스케일업 투자조합을 통해 집행됐으며, 비티비벤처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 투자사가 함께 참여했다.

DADADOC - 와우테일

다다닥헬스케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혁신의료기기 고도화, AI 보조진단 시스템 정교화, 비대면 소아과 운영 모델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가정에서 소아 진료에 필요한 핵심 생체 데이터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와 이를 기반으로 한 원격 진료 시스템을 고도화해, 소아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맞벌이·의료취약 가정을 중심으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한다.

다다닥헬스케어는 ‘측정 기반 비대면 소아과’라는 차별화된 모델을 구축한 기업으로, 단순 원격 상담 중심의 기존 원격진료 서비스와 달리 체온·호흡음·귀·목 영상 등 핵심 의료 데이터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자체 의료기기와 AI 보조진단 기술을 결합해 의료적 신뢰성과 진료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집에서도 병원 수준에 준하는 소아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의료기기–AI–병원 운영–데이터가 통합된 수직적 구조다. 다다닥헬스케어는 의료기기 개발 및 인허가 역량, AI·데이터 기술, 실제 소아과 병원 운영 경험을 모두 내재화한 드문 팀 구성으로, 기술적·제도적 진입장벽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직영 소아과 운영을 통해 축적되는 임상 데이터는 향후 AI 고도화와 프랜차이즈 확장의 핵심 자산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다다닥헬스케어는 부산·경남권을 중심으로 비대면 소아과 운영 모델을 실증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단위 확장과 더불어 소아과 프랜차이즈(MSO) 모델, 의료기기 판매·렌탈, 구독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층적인 수익모델로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소아 의료 데이터 기반의 보험·제약 협업 및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투자를 집행한 MYSC 관계자는 “다다닥헬스케어는 소아과 붕괴라는 구조적 사회문제에서 출발해, 기술과 의료 현장을 결합한 실질적인 해법을 만들어가고 있는 기업”이라며, “측정 기반 비대면 소아과라는 독보적인 포지션과 높은 기술·제도적 진입장벽을 갖춘 만큼, 의료 접근성과 의료 시스템 효율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임팩트와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신광일 다다닥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비대면 소아과 진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아이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새로운 소아 의료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겠다”며, “의료기기 혁신과 병원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소득·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적시에 진료받을 수 있는 소아 의료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다닥헬스케어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지방·농어촌·의료취약지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비대면 의료 모델을 확산시키며, 글로벌로도 진출을 함께 모색하며 기술 기반 의료 혁신 기업이 공공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임팩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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