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美 VC 스톰벤처스와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투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현지에서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탈 스톰벤처스(Storm Ventures)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공동 투자(Club Deal) 및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붙임1 경기혁신센터 스톰벤처스 업무협약식 사진 1 - 와우테일

스톰벤처스는 2000년 설립된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탈로, B2B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초기 단계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7개 펀드를 통해 약 10억 달러 규모의 자산(AUM)을 운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뿐만 아니라 자문, 현지 네트워크 연계를 제공하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스톰벤처스는 AI·B2B SaaS 분야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혁신센터 역시 판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적 강점과 AI 시대 흐름에 맞춰 AI·B2B SaaS 분야를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전략적 방향성과 투자 분야의 높은 정합성을 바탕으로, AI·B2B SaaS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투자를 비롯한 글로벌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 양 기관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하는 ‘클럽딜(Club Deal)’ 중심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과 투자 연계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공동 투자 및 클럽딜 발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투자 및 산업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후속 투자 및 사업 확장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의 프로그램 중심 글로벌 지원에서 나아가, 투자 연계와 공동 투자 실행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모델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 대표는 “스톰벤처스와의 업무협약은 글로벌 클럽딜 중심의 투자 협력 모델을 본격화 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경기혁신센터는 초기 투자부터 해외 진출, 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견고히 구축하고, 투자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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