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텔라랩, ‘실내 위치 인식·화면 표시 기술’로 美 특허 등록


GPS 신호 없는 실내 주차장에서 실시간 주차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베스텔라랩은 ‘실내 위치에 따라 화면을 표시하는 방법 및 장치’에 관한 기술로 미국 특허(특허번호: US 12,518,460 B2)를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vestellalab 등록 - 와우테일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GPS 신호 수신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도 사람이나 차량의 실제 이동 행위를 이해하고, 이를 화면에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실내 위치 인식·시각화 기술이다. 단순 좌표 표시 방식이 아닌, 공간 구조와 이동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물리적 움직임과 디지털 화면 간의 오차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스텔라랩은 해당 기술에 Physical AI 개념을 적용해, 실제 공간에서 발생하는 이동·회전·속도 변화 등의 물리적 행동을 인식하고 이를 사용자 화면에 직관적으로 반영한다. 이를 통해 실내 내비게이션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던 화면 끊김이나 위치 튐 현상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주차장을 넘어 지하 터널, 산업·공사 현장 등 구조가 복잡하고 GPS 활용이 어려운 특수 실내·지하 공간에서도 적용 가능한 범용적인 공간 인식 기술로, 다양한 환경에서 사람·차량·장비의 이동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시각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장성이 크다. 베스텔라랩은 이러한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향후 건설·인프라·산업 현장 등으로 적용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을 통해 베스텔라랩은 실내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Watchmile)’과 실내 V2I 솔루션 등 주요 서비스의 기술적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공항, 대형 복합시설, 스마트시티 등 GPS 음영 공간에서의 위치 인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Watchmile)’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측위 기술과 Vision AI를 융합한 Physical AI 기반 공간 지능화 기술을 통해, 기 구축된 CCTV만으로도 주차면 점유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과 빈 주차 공간을 파악하고, 이용자 성향에 맞춘 최적의 주차면까지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특히 베스텔라랩의 Physical AI 기술은 건물 내부 인프라(CCTV, 측위 센서 등)를 지능화해 주차장은 물론 구조가 복잡한 실내·지하 및 산업 환경에서도 이동과 작업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서울역, 천호역 등 대형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킨텍스, 대규모 주거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현장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이번 특허는 실내 공간에서의 물리적 이동을 AI가 이해하고, 이를 서비스로 구현한 Physical AI 기술의 성과”라며 “미국 특허 등록을 계기로 실내 내비게이션과 공간 인식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스텔라랩은 정밀 실내 측위 및 AI 영상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시장에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공항, 대형 복합시설, 산업 현장 등 다양한 공간을 대상으로 Physical AI 기반 공간 지능화 솔루션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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