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부산서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 현장 행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부산에서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동남권 벤처펀드 및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협약식, 동남권 벤처정책·벤처투자 설명회, 정책 집행 현장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MSS Busan%EB%8F%99%EB%82%A8%EA%B6%8C - 와우테일

부산은행 본점에서는 부산은행·경남은행·한국벤처투자·기술보증기금이 동남권 벤처펀드 및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권 벤처기업 상생금융 지원,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 동남권 벤처펀드 조성 및 운용 협력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한성숙 장관은 “이번 협력은 지역 주요 금융기관과 정책금융기관이 지역 벤처·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기부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동남권 벤처캐피탈 간담회와 유관기관 합동 동남권 벤처정책·벤처투자 설명회를 연이어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KB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BNK벤처투자 등 수도권·동남권에서 활동하는 운용사들이 참여해 동남권 벤처투자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2.5), 대구·경북권(2.10), 중부권(2.26)에 이은 동남권 지역 순회 벤처정책·벤처투자 설명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서남권(3.4), 제주(3.10), 강원(3.12)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설명회를 ‘열린 행정, 라이브 행정’의 일환으로 유튜브 생중계로 운영했다.

설명회에는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벤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나우아이비캐피탈, 인터베스트 등 10개 벤처캐피탈이 참여해 동남권 벤처기업의 수도권 투자유치를 위한 1:1 투자상담도 실시했다.

한성숙 장관은 “동남권 벤처생태계는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또 하나의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곳”이라며 “중기부는 비수도권 전 지역이 각자의 성장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수요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성숙 장관은 이날 정책자금을 집행하는 기술보증기금 본점과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산전용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자금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직원의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