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기후부, ‘기후테크 혁신 연합’ 출범…전용펀드·클러스터 조성 


중소벤처기업부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정부·공공기관·기업 간 상시 소통창구인 ‘기후테크 혁신 연합’ 출범식을 공동 개최했다. 주요 기후테크 혁신기업을 비롯해 관련 공공기관과 투자업계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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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기후테크 산업의 미래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정책 아이디어는 앞으로 클린테크(재생·대체에너지 생산 및 분산화), 카본테크(탄소포집·저장 및 탄소감축), 에코테크(자원순환·친환경 원료 및 제품), 푸드테크(식품 생산·소비 중 탄소감축), 지오테크(탄소관측·감시 및 기후적응) 등 5개 분야별 수시 모임을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양 부처는 기후테크 전용펀드 조성 등 자금 지원 확대, 주요 기후테크별 실증단지(클러스터) 조성, 혁신을 위한 선제적 제도 정비와 규제 혁신 등 현장에서 제기된 과제에 대해 민관이 함께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논의에서 제안된 금융투자·기술지원·제도개선 등을 반영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 대책’을 수립하고, 대책 이행 과정에서도 기후테크 혁신 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창업 초기부터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기후테크 기업들의 혁신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실증되고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기후테크가 녹색전환의 핵심 전략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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