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크로노스-보이지벤처스, 경기도 기반 전략 벤처펀드 결성


카타크로노스보이지벤처스와 협력해 경기도 기반 청년 창업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전략 벤처펀드를 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차랩혁신성장사모투자조합 제1호’의 딜 클로징을 완료하고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 집행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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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호 펀드 조성도 병행 추진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AUM 100억원 규모 달성을 목표로 투자자 모집과 레이징을 진행 중이다. 2호 펀드의 주요 LP로는 보이지벤처스와 건설 유관 공공단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1호 펀드의 안정적 운용과 2호 펀드 확장을 병행하며 지역 기반 혁신기업 투자 저변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펀드의 핵심은 재무적 투자(FI)에 머무르지 않고 보이지벤처스의 실증 운영 역량을 결합한 SI형 성장지원 투자 모델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피투자기업에는 투자 자금뿐 아니라 사업 구조 고도화, 제품 및 서비스 실증, 시장 진입 전략 수립, 브랜딩, ODM 연계, 유통 인프라 연결 등 사업화 전반에 대한 지원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펀드 자금의 일부는 대만 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활용돼 아시아 시장 확장 기회를 확보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현지 테스트베드 확보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연계까지 추진한다는 전략으로, 지역 기반 스타트업이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카타크로노스는 애그테크, 핀테크 및 혁신기업 성장 지원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벤처기업이다. 영세 농어가를 위한 종합 지급·결제 플랫폼 ‘Cronos Pay’와 농업 데이터 기반 유통·정산 시스템, 농자재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 등을 개발·운영하며,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초기 기업의 사업화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차현우 카타크로노스 대표는 “이번 펀드는 단순한 자금 투자에 그치지 않고 혁신기업이 실제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투자 모델을 지향한다”며 “보이지벤처스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적극 지원하고, 경기도 기반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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