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월드, 칼 최 미국 대표 선임…美 사업 강화


피지컬 AI 기업 리얼월드(RLWRLD)는 2026년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를 앞두고 미국 사업을 본격 강화하기 위해 칼 최(Carl Choi)를 미국 대표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내 사업 개발과 산업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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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는 한국과 일본의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지난 2년간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집중 검증해왔다. 제조·물류 현장에서 수집한 고정밀 멀티모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 수준의 손 동작 구현을 목표로 하는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며, AWS, Microsoft, NVIDIA 등과 전략적 협업 및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도 참여해왔다. 주요 파트너로는 SK텔레콤, LG전자, KDDI, ANA 등이 있다.

칼 최 대표는 최근까지 Alumni Ventures의 Deep Tech Fund 파트너로 AI·로보틱스·기반기술 분야 투자를 이끌었으며, Solasta Ventures 투자 업무와 Upwork, Riverbed Technology에서 전략·성장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리얼월드에서는 미국 내 로보틱스·제조·물류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도하고, VC를 비롯한 미국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해 전략적 투자자 및 기술 파트너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이번 선임은 단순한 현지 인력 보강이 아니라 리얼월드의 기술과 북미 산업 생태계를 연결할 교두보를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선임을 계기로 미국 내 장기적 산업 파트너십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칼 최 대표는 “RLWRLD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진이 실제 생산 현장에서 산업 파트너들과 함께 직접 학습시킨 모델로, 독자적인 플랫폼 경쟁력과 강력한 데이터 해자를 갖추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구축해 온 것과 같은 깊이 있는 장기 파트너십을 미국에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얼월드는 5월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한국에서 순차적으로 대규모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모델 공개 시점에 맞춰 미국 내 전략적 파트너십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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