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비전-에이티넘인베, AI로 피싱 사이트 51시간 내 제재…협업 성과 공개


AI 기반 브랜드 신뢰구축 솔루션 기업 마크비전은 벤처캐피탈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진행한 피싱 범죄 대응 및 브랜드 보호 협업 성과를 26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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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성형 AI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기업·기관·권위자를 사칭하는 지능형 피싱 범죄가 급증하면서 금융·투자사의 브랜드 신뢰도는 고객 자산 보호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2025년 1월 마크비전의 생성형 AI 기반 브랜드 보호 솔루션 ‘마크AI(Marq AI)’를 도입하며 전방위적인 브랜드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2025년 3,114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회수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VC 가운데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대표 투자사다. 성장 단계의 스타트업부터 혁신 기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투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마크AI 도입 이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탐지부터 제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웹사이트 기반 피싱 페이지는 물론 SNS 게시물·광고·계정, 채팅 플랫폼 계정까지 실시간으로 추적·분석해 피싱 정황을 식별하고, 신고 및 제재 조치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체계를 갖췄다.

2025년 한 해 동안 마크AI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웹사이트 및 게시물 32,212건을 검토했으며, 정밀 분석을 통해 이 가운데 196건을 피싱 의심 사례로 선별했다. 실제 위반으로 확인된 89건에 대해 즉각 신고 절차를 진행했고, 최종 84건을 제재해 약 95%의 제재 성공률을 기록했다.

특히 피싱 징후 탐지부터 실제 제재까지 걸리는 평균 대응 시간(MTTR)을 51시간(약 2일)으로 단축했다. 마크AI는 실시간 탐지 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최종 승인 즉시 제재 절차에 착수하는 자동화 구조를 통해 피싱 콘텐츠가 확산되기 전 초기 단계에서 차단해 잠재 피해를 예방했다. 향후에는 평균 대응 시간을 12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측은 “오랜 기간 자본시장 내에서 쌓아온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라며 “마크AI 도입 이후 실제 피싱 피해 관련 문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VC 피싱 범죄는 투자 생태계 신뢰를 위협하는 문제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의 협업은 AI 기반 대응이 실제 리스크 관리에 효과적으로 작동함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최근 피싱 문제가 금융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업들이 안심하고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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