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진흥재단, 홍콩 MCP Holdings와 MOU 체결…500억 규모 투자 추진


서울투자진흥재단은 홍콩 소재 글로벌 투자사 MCP Holdings Limited(이하 MCP)와 서울 투자 촉진 및 유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eoul mcp - 와우테일

서울시의 해외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의 신성장 동력 기업 발굴과 해외 자본 유입 가속화에 나선다. 재단은 MCP가 서울국제금융오피스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와 인센티브 등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MCP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독립계 대안투자 운용사로, 일본 및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딥테크 등 유망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특화된 전문성과 성과를 보유한 MC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MCP는 향후 5년간 서울 소재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약 500억 원(미화 약 3,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서울의 혁신 기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데 핵심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투자 추진과 더불어 신성장 동력 분야 FDI(외국인직접투자) 진행 시 인센티브 제공 협조,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입주 및 운영 지원, 투자 정보 및 기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도쿄 IR 행사와 연계해 MCP 측과 별도 면담을 진행하고 세부적인 투자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투자 전문성을 갖춘 MCP와의 협력은 서울의 유망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신뢰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서울의 글로벌 투자 유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