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큐네스티, ‘AX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결성…AI·AX 기반 혁신기업 투자 본격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와 큐네스티는 30일 제주센터에서 「AX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결성총회를 개최하고, AI·AX 기반 혁신기업 투자를 위한 전략 펀드 출범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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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펀드는 제주센터와 큐네스티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Co-GP)으로 참여하고, 하나증권이 주요 출자자(LP)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투자 펀드로 조성됐다. 하나증권의 발행어음 자본으로 조달된 1차 결성 규모는 약 10.2억 원이며, 향후 멀티클로징을 통해 2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11일 하나증권과 제주센터 간 체결된 ‘모험자본 기반 AI 혁신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AI·AX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투자하고, 지역 혁신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지역 투자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펀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증(PoC) 연계를 통해 사업화와 투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다. AI 기술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과의 접점을 강화하며, 제주를 혁신기업 실증과 협업의 테스트베드로 육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투자 전략은 약정총액의 50% 이상을 제주 및 전국 소재의 AI 기반 혁신기업에 투자하고, 동시에 10대 초격차 분야 중소기업 또는 제주 지역 특화 산업(친환경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에 60% 이상을 집중 배분하는 구조다.

제주센터와 큐네스티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연계해 실증 기반으로 유망기업을 발굴·투자·육성하고, 민간주도형 R&D 지원사업인 ‘팁스(TIPS)‘와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 ‘립스(LIPS)‘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AI·AX 및 초격차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와 실증(PoC)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 기업의 빠른 사업화와 성장을 이끌겠다”며, “초기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검증과 사업화의 공백을 해소하고, 사각지대를 넘어 성장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센터는 2018년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시작으로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2호’,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등을 결성하며 지역 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 이번 펀드가 최종 결성될 경우 제주센터가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운용하는 펀드 규모는 196억 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1,443억 원 규모의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 벤처펀드’ 출자기관으로서 후속 투자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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