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엑스시스템즈·큐투컷, 팁스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투자기업인 씨피엑스시스템즈큐투컷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일반트랙’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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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업은 제주센터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지난해 투자를 받았으며, 올해 제주센터의 첫 추천으로 TIPS 선정의 포문을 열었다. 두 기업은 향후 2년간 R&D 지원금 각 8억 원을 확보해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씨피엑스시스템즈는 레이저 초음파와 EVS 융합 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원격 로봇기기를 통해 풍력발전기 구조물의 상태 및 결함을 검사하고 계측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안전성 및 고장 등을 예측 진단하는 AI 가상물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직접 접근이 어려운 풍력발전기의 부품 마모·결함·노후화를 사전에 감지해 가동 중단 손실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8월 설립된 씨피엑스시스템즈는 국내 에너지 발전 분야 최초로 ‘AI 융합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으며, 한국전력연구원 등과 소형 풍력발전기를 대상으로 기술 실증(PoC)을 완료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큐투컷은 제주센터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2025년 11월 설립 이후 투자 유치부터 TIPS 선정까지 단기간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광고 집행 전 AI로 성과를 예측하고 효율이 높은 숏폼 영상을 자동 선별·생성하는 광고 사전 기획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틱톡·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에서 메타데이터 75만 건, 바이럴 영상 3,500건을 수집 완료했다. 현재 광고 시장은 예산을 집행한 뒤에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인데, 큐투컷은 집행 전 데이터 기반 성과 예측으로 이 공백을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제주소금을 비롯한 9개 브랜드와 실증을 진행 중이다.

이병선 제주센터 대표는 “우수한 기술창업 기업들이 지속 발굴해 산업에 안착하고 지역 창업생태계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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