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센터, 투자기업 3개사 ‘제로시스-그린베이스-신지게임즈’ 팁스 선정
Reading Time: < 1 minute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투자기업인 제로시스, 그린베이스, 신지게임즈 등 3개사가 팁스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지난해 제로시스와 그린베이스에 투자했다. 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이들 기업을 추천했고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제주센터는 추천한 5개 기업 전원이 팁스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팁스 선정기업은 앞으로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제로시스와 그린베이스는 시드머니 투자기업으로 향후 제주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
제로시스는 청록수소 생산시스템과 수소연료전지파워모듈을 개발하는 수소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이다. 천연가스와 바이오 가스를 사용하는 열분해 기술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록수소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SK에코플랜트와 청록수소 기술개발과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로시스의 기술은 제주 수소산업 생태계와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린베이스는 전기차 폐배터리 검증 솔루션을 개발해 배터리 재사용률을 높이는 기술을 스타트업이다. 그린베이스의 기술은 특정 전기차 배터리만을 제한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아닌, 이륜차, 트럭, 버스 등 다양한 전기차의 배터리를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그린베이스는 전국에서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높은 제주에서 재사용 배터리를 검증하고 활용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이병선 제주센터장은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수소, 전기차 배더리 검증 등 제주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술 스타트업들이 제주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스타트업들이 제주라는 생태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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