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이노텍 컨소시엄, 40억 규모 국토부 ‘AX-SPRINT’ 사업 선정


AI 기반 스마트 건축환경 솔루션 기업 메타이노텍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 연구실, 두산건설, HL 디앤아이한라와 4개 기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결과로, 사업 기간은 2026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12개월, 총사업비 40억원(정부지원금 28억 5000만원) 규모다.

메타이노텍 - 와우테일

이번 사업화 아이템은 ‘AI 적용 공동주택 층간소음 전체 세대 측정 및 진단 솔루션’이다. AI 분석 기술을 적용해 공동주택 내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층간소음을 측정하고 저감 성능 및 발생 원인을 정밀 진단한다. 솔루션은 이미 개발 완성 단계에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AI 분석 엔진 고도화 및 MLOps(머신러닝 운영 체계) 구축을 완비해 현장 데이터를 지속 학습·개선하는 자기진화형 구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확보된 자금은 전국적 확대 보급과 본격 상용화에 집중 투입된다.

컨소시엄 내에서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 연구실은 알고리즘 연구와 모델 운영 체계 설계를 전담하고, 두산건설과 HL 디앤아이한라는 현장 적용 및 실증을 맡는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및 서울대학교 연구팀과도 위탁연구개발 방식으로 협력해 결과물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메타이노텍은 이번 선정을 기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메이저 건설사와의 사업 연계·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협력이 실현될 경우 솔루션 보급 범위는 수십만 세대 규모로 확장될 수 있다.

메타이노텍 측은 “이번 선정은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국가가 공식 인정한 결과”라며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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