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합격자 5천명 개인정보 털렸다…아이디어-심사평 유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안에 대해 신속히 차단 조치를 완료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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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6월 15일 오전 9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합격자 5000명에 대한 개인 프로필이 공개된 이후 비공개 정보에 대한 접근 시도가 확인됐다”며 “당일 오후 3시경 플랫폼 이용자 문의를 통해 해당 사실을 인지했으며, 오후 4시경 허가되지 않은 접근 경로를 전면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튿날인 6월 16일 오후 6시에는 외부 AI 기반 자동 수집 시도를 차단하는 보안 기능을 추가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총 9개 IP를 통해 이메일 주소 및 아이디어 요약 정보와 심사평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전자 실명·휴대전화 등 다른 개인정보와 도전 신청서 등 상세 아이디어가 조회되거나 유출된 사례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기부는 “6월 18일 낮 12시 피해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하고 플랫폼 내 공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며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하고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해 이용자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국가사이버안보센터 등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침해사고 조사·분석과 시스템 보안 점검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피해자 보호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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