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매니지먼트, ‘KDB 넥스트원’ 선정


퀀트 솔루션 기업 에이엠매니지먼트KDB한국산업은행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DB NextONE 부산 5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엠매니지먼트, 'KDB 넥스트원' 선정

이번 모집에는 총 128개사가 지원했으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15개사가 최종 선발돼 약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DB NextONE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와 사업 확대, 해외 진출까지 연계 지원하는 산업은행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담 멘토링과 IR 컨설팅, 데모데이 참여를 비롯해 산업은행의 직접투자 검토 및 후속 투자유치 연계, 대·중견기업과의 사업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등이 제공된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과 디지털자산 시장에 분산된 뉴스, ETF 수급, 거시경제 지표와 시장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금융 리서치 플랫폼 ‘SPARK’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지난해 우리금융그룹의 디노랩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초 부산시의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퀀트 전략과 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하고, 산업은행의 투자·IR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금융기관 및 법인 고객 확보와 후속 투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과 중동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 금융기관 및 디지털자산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중 에이엠매니지먼트 대표는 “이번 KDB NextONE 선정은 당사가 축적해 온 퀀트 기술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금융기관의 관점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은행의 투자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 에이엠매니지먼트의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퀀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투자유치에만 한정하지 않고 금융기관과의 사업 협력, SPARK 사업 고도화, 일본·중동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지털자산 업계에서는 최근 람다256이 여신금융협회, 9개 카드사와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개념실증을 완료했으며, 온체인 투자 플랫폼 미다스가 5,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제도권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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