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켐메디텍·스캡쳐,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


씨엔티테크가 바이오 헬스케어 및 AI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에스제이켐메디텍스캡쳐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제이켐메디텍·스캡쳐,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기업들은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됐다. 에스제이켐메디텍은 기술경영촉진(컴퍼니빌더) 프로그램을, 스캡쳐는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발굴되었으며, 각 프로그램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투자까지 연계했다.

에스제이켐메디텍은 암세포 주변의 다양한 세포와 조직으로 구성된 종양 미세환경(TME)을 제어하는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핵심 기술은 종양 조직을 둘러싼 세포외기질(ECM)을 선택적으로 조절해 항암제의 종양 침투율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 약물전달시스템이다.

현재 췌장암을 첫 번째 적응증으로 후보물질 최적화와 약물 전달 효율 검증을 진행하며 전임상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항암제와의 병용이 가능하고, 담관암·폐암·유방암 등 고형암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스캡쳐는 AI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생활체육 경기의 촬영부터 분석, 하이라이트 생성, 영상 제공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스포츠테크 기업이다. 경기장에 설치된 AI 카메라와 객체 인식 및 이벤트 분석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경기 영상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B2B·B2C 결합형 비즈니스 모델로 스포츠 시설에는 AI 영상 서비스를 통한 부가수익 창출을 지원하고, 이용자에게는 하이라이트 영상과 무편집 풀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휴 구장을 확대하고, 축적되는 경기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경기 분석, 퍼포먼스 리포트, 스포츠 데이터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씨엔티테크는 최근 일본 액셀러레이터 01Boost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격상해 한·일 스타트업 상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양수산 스타트업을 위한 ‘블루마켓커넥트데이’를 개최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에스제이켐메디텍과 스캡쳐는 각자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확장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투자와 성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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