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플랫폼 ‘원티드’, 100억 투자 유치.. 누적 217억원 투자받아

지인추천 채용 플랫폼 원티드가 100억원을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하였고, 기존 투자자 중 IBK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도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원티드는 지난 2017년 5월에 스톤브릿지캐피탈, KTB네트워크, SL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100억원을 투자받았고, 이에 앞서 2015년에는 KTB네트워크,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톤브릿지캐피탈 등에서 17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이번 투자까지 누적 217억원을 투자받았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김윤지 심사역은 “원티드는 4년간 축적한 데이터 기반으로 매치업 서비스(이력서 검색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플랫폼 사업 다각화를 시작했다. 향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HR 분야 혁신업체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원티드의 이복기 대표는 “그 동안 원티드는 지인추천 네트워크와 실제 합격률 기반 AI를 통해, IT업계를 중심으로 유저와 기업에게 신뢰받는 채용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며, “앞으로 글로벌 직장인의 성장과 행복에 도움이 되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언급했다.
현재 원티드는 한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의 4,300개 기업과 70만 회원을 매칭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월 평균 13%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50만건 이상의 실제 합격데이터를 머신러닝 (AI) 기술을 통해 분석하며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결과를 70% 이상 정확도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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