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픽업 ‘벅시’, 엔지스테크널러지에서 15억원 투자 유치.. MaaS 시장 선점 나선다

기사포함 렌터카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벅시(Buxi)는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엔지스테크널러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양사는 최근 자율주행 기술발달과 공유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상황에서 카셰어링(차량공유), 카헤일링(차량호출) 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시장 선점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정부의 택시-플랫폼 상생 방안에 맞춰 택시 등을 포괄한 통합이동서비스(Maas)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는 벅시는,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커넥티드 지능형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기반으로 여러 이용자들의 출발지와 목적지, 경유지 위치에 기반한 최적경로 탐색은 물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전략적 사업 제휴와 함께 벅시에 15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전략적 파트너로서 양사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통합이동서비스(Maas) 플랫폼 시장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를 거쳐 벅시는 누적 50여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엔지스테크널러지 관계자는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커넥티드카 솔루션 기술이 벅시가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엔지스테크널러지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빌리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향후 엔지스테크널러지는 당사가 가진 자율주행 솔루션을 접목하여 목적지, 경유지 위치에 기반한 최적경로 탐색은 물론 벅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 In Vehicle Infotainment) 플랫폼을 통해 이동하면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쓰던 서비스들을 동일하게 즐기는 연속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카카오모빌리티, KT, LG전자 등에 커넥티드카 관련 공급 계약이나 MOU 등을 맺은 바 있다.
한편, 벅시 이태희 공동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발표된 택시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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