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요구하지 않는 ‘클리어방크’, 5천만달러 추가 투자유치


Clearbanc 창업자 - 와우테일

지난 번에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 벤처캐피탈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지분 희석 없는 펀딩(Non-dilutive Funding)’이라고 부를 수 있고, 또는 매출 공유 방식 펀딩이라고 부를 수 있다.

https://wowtale.net/2019/05/26/non-dilutive-funding/

클리어방크(Clearbanc)가 대표주자인데, 이 VC가 이번에 5천만달러를 추가로 투자받았다. 작년 11월에 시리즈A 라운드로 7천만달러를 투자받았는데, 이번에 추가 투자를 받아 총 1억2천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지분 투자뿐만 아니라 2억5천만달러 규모의 세번째 펀드도 만들었다고 하는데, Arcadia, iNovia, Emergence Capital 등이 출자했다고 한다. 세번째 펀드이니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다. 클리어방크 창업자는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보다 크게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번 투자금은 기존 이커머스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으로 투자처를 확대하기 위한 것과 피투자 스타트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 네트워크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벤처캐피탈 수도 많아질뿐만 아니라 전문 분야로 특화하고 있는데, 이런 류의 투자사가 출현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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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이 소식을 전하면서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 펀딩(non-dilutive funding)’ 또는 매출 기반 펀딩의 선두주자인 클리어방크 등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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