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제철수산 커머스 ‘오늘회’ 40억원 투자 유치

모바일 제철수산 커머스 ‘오늘회’를 운영하는 오늘식탁이 시리즈A 펀딩으로 KTB네트워크,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40억원을 투자받았다.
이에 앞서 오늘회는 작년 12월에 수림창업투자, 대성창업투자, 디캠프 등에서 8억원을 투자받았는데, 이번 투자에도 수림창업투자와 대성창업투자는 참여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로써 오늘회는 누적 48억원을 투자받았다.
‘오늘회’는 전국 각지 제철수산물을 상품기획하고 매입하여 오늘회 사이트에서 판매, 직접 배송까지 전담하는 수산 버티컬 커머스이다. 서울 내에 직접 프로세싱 센터를 운영하며 당일 저녁배송에 최적화된 물류로 고객경험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현재 서울, 인천 외 경기지역 일부에 배송하고 있으며 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2017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오늘회’는 지난해 투자로 8억을 조달한 뒤 월매출 기준 3배 가량 급성장했고, 올해 6월 신규회원 수 8만명, MAU 35만명을 돌파,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35%에 달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투자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냉장 수산물의 잠재적 수요 확대, 간편식 선호 추세 등의 시장 요인과 회사의 고객 수요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전략 및 마케팅 실행능력이 잘 결합되어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의 낙후된 수산 산업 유통 구조를 개선하여, 생산자 집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을 뿐 아니라 오프라인 수산물 소비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바꿔 나가고 있어 향후 수산 버티컬 커머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판단했다”고 말했다.
오늘회 김재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략상품 기획매입과 배송지역 확장 그리고 마케팅에 사용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월매출 10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물 시장 정보 플랫폼인 ‘인어교주해적단’도 있다. 전국 각지 수산시장의 수산물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라 오늘회와 직접적인 경쟁은 아니다.
이 회사는 작년 6월에 스톤브릿지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에서 32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업데이트> 오늘회와 직접적인 경쟁자로는 얌테이블이 있다. 지난 4월에 GS홈쇼핑, HB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에이치,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에서 70억원을 투자받는 등 누적 110억원을 투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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