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펫신원인증 ‘블록펫’, 뉴패러다임인베에서 투자유치


블록체인 기반의 반려동물 펫신원인증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블록펫(Blockpet)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를 받았다.

2018년 4월에 설립된 블록펫(Blockpet)은 반려동물의 코모양과 안면인식을 이용한 펫신원인증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90813 blockpet블록펫 - 와우테일

펫신원인증기술은 국내 반려동물 개체수 870만마리에 대해 내장형 전자칩이나 외장형 전자태그없이 간편하게 스마트폰만으로도 반려동물의 생체정보를 등록하고 개체인증을 할 수 있는 블록펫이 보유한 특허 핵심기술이다. 

펫신원인증기술을 통해 펫 정보를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여 유기견을 방지케 한다.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입양 및 분양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평생 생애주기 관리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블록펫 박희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펫신원인증기술 및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감과 동시에 블록펫 커뮤니티를 확장하고 펫보험에 대한 원스톱 보험 청구와 같은 펫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30%가 넘은 상황이라 블록펫의 핵심 펫신원인증기술을 통해 반려동물 토탈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록펫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앱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으며, 정보통신산업업진흥원(NIPA)으로부터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4억을 수주하였다. 또 지난 6월 카카오의 클레이튼 메인넷의 서비스 파트너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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