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 3년간 최대 30억원 보증 지원
Reading Time: < 1 minute시선추적 기술을 개발하는 비주얼캠프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 제도는 창업 5년 이내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30억원을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주얼캠프는 시선추적기술력과 독보적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창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을 포함한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시선추적기술의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비주얼캠프가 꾸준하게 새로운 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에 힘써온 만큼 앞으로 실제 성과를 통해 신용보증재단의 혁신아이콘기업 선정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주얼캠프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혁신기술 스타트업이다. VR,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시선추적을 적용해오고 있다. 특히 6cm의 초소형 리모트 아이트래커는 태블릿은 믈론 스마트폰에도 부착이 가능하다.
아이트래커가 부착된 모바일 기기는 휴대가 용이해 원격으로 시선패턴을 분석, 교육 효과성 및 인지기반 질병 등을 예측할 수 있다. 관련해 국내외 온라인 교육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트래킹 기술을 활용, 학습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비주얼캠프는 올해 초 건국대학교 재활의학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와 차례대로 아이트래킹 활용에 대한 협약을 맺은데 이어 8월에는 북경청년문화예술재단과 아이트래킹을 이용한 노인 헬스케어 기술개발협약을 체결하는 등 웰니스와 스마트 IT 의료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비주얼캠프는 작년 7월에 캡스톤파트너스,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신한퓨처스랩 등에서 18.5억원을 투자받는 등 누적 27억원을 투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