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경기혁신센터-국방과학연구소, “75억원 R&D 이끌 스타트업 찾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4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첨단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2019년 국방 미래도전기술포럼’을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 R&D센터에서 개최한다.

군‧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미래도전기술사업의 참여 기회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벤처기업에까지 확대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190918 defence challengeable future technology forum국방 미래도전기술사업 - 와우테일

미래도전기술사업은 스마트 국방혁신 차원에서 무기체계 소요를 선도하는 창의적 국방기술개발을 추진하고자 4차 산업혁명 관련 양자기술, 인공지능(AI) 등 첨단 부문 정보를 민간과 공유하고 협업하는 사업이다. 

총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미래도전기술사업은 △민간 전문가를 혁신적 무기체계 연구 과제의 기획, 관리, 평가를 담당하는 과제책임자로 영입하는 ‘PM(Program Manager) 기술기획’ △국방 R&D 현안의 창의적 솔루션을 선보이는 ‘기술경진대회’ △미래전을 대비한 신기술‧신개념 무기를 제안하는 ‘과제경연대회’로 구성되어 있다. 과제 선정 기업당 최대 5년 동안 75억원의 R&D 자금이 제공된다. 

R&D 가능 분야는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 15대 핵심기술 중 11대 분야인 인공지능(AI)/빅데이터, 5G, AR/VR, 정보보호, 지능형센서, 로봇, 미래형자동차, 스마트공장, 에너지, 바이오, 웨어러블 등이다.

이번 포럼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 연계방안 및 R&D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현재 추진 중인 미래도전기술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민간이 참여 가능한 미래도전기술사업 유형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9년 국방 미래도전기술포럼 참가신청]

한편, 포럼에 앞서 이날 오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 미래도전기술 및 국방 R&D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방 R&D 차원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우수 벤처기업의 국방 R&D 사업 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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