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공유 플랫폼 ‘클로젯셰어’, 44억원 투자 유치.. B2B로 서비스 확장
Reading Time: < 1 minute패션 공유 플랫폼 ‘클로젯셰어’를 운영 중인 더클로젯컴퍼니가 시리즈A 펀딩으로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산업은행, 스파크랩벤처스, 500스타트업(500 Startups) 등에서 44억원을 투자받았다. 이 회사는 작년 4월에 카카오벤처스에서 시드투자를 받은 바 있다.
클로젯셰어는 패션 공유 플랫폼으로 단순히 옷을 빌려 입는 렌탈 서비스를 넘어 안 입는 옷을 서로 빌려주며 수익을 내는 셰어링 서비스로, 현재까지 누적 5만 벌의 셰어링 신청을 이끌어 냈을 정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클로젯컴퍼니 성주희 대표는 “생소할 수도 있는 서비스였지만 많은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공유에 참여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용 고객이 많아지면서 서비스 안정화와 저변 확대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투자 유치를 완료할 수 있어 앞으로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의 이덕준 대표 역시 “더클로젯컴퍼니는 서비스 영역이 렌탈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공유를 통해 다양하게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고 투자 배경을 설명하며 “특히 패스트 패션으로 인한 자원 낭비 등의 환경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고 말했다.
한편, 더클로젯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 및 브랜딩 강화와 맞춤 큐레이션, 물류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며, 2018년 12월 싱가포르 서비스 런칭에 이은 추가 해외 진출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 셰어링까지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패션테크(FashionTech) 스타트업 소식 전체보기]
- 룩핀, 영업익 전년비 3,000% 증가…8년 연속 흑자
- Charan Raises KRW 10 Billion in Series A, Boosts Secondhand Fashion Market
- 패션 리커머스 ‘차란’ 운영사 마인이스,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SIJE Secures Pre-Series A Investment for Digital Transformation of Apparel Supply Chain
- 의류공급망 디지털전환 ‘시제’, 20억원 규모 프리A 투자유치
- 🎙️생성형 AI 패션테크 ‘코디미’, 루이까또즈와 PoC 성료
- StyleBot: South Korean AI Fashion Service Secures Investment Boost
- 스타일봇, 프리시리즈A 추가 투자유치.. “B2B 스타일링 서비스 상용화 박차”
- 3월 가장 애용한 패션 전문몰은 ‘에이블리’.. 5060은 ‘퀸잇’
- STYLEBOT Secures Pre-Series A Funding to Advance AI-Based Styling Technology
동남아 패션 렌탈 ‘스타일 씨어리(Style Theory)’, 소프트뱅크에서 1,500만달러 투자유치 – 와우테일(WOWTALE)
[…]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패션 공유 플랫폼 ‘클로젯셰어’, 44억원 투자 유치.. B2B로 서비스 확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