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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대체 식품 개발 ‘지구인컴퍼니’, 40억원 투자유치.. “곡물 재고 소비 확대할 것”

2019-10-11 2 min read

육류대체 식품 개발 ‘지구인컴퍼니’, 40억원 투자유치.. “곡물 재고 소비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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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대체 식물성 고기를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가 시리즈A 펀딩으로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SG다인힐, 미시간벤처캐피탈, 에이벤처스, 옐로우독으로부터 40억원을 투자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 옐로우독에서 만든 ‘옐로우독 힘을싣다 투자조합’의 첫번째 투자처로 선정되어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지구인컴퍼니는 국내 못생긴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혁신적인 가공식품을 개발해왔는데, 최근에는 곡물 재고를 다양하게 소비하고자 식물성고기, 언리미트 개발을 했다. 현미, 귀리, 견과류로 만든 식물성고기는 단백질 성형 압출 기술로 만들었으며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는 비욘드미트(Beyond meat),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 등 대체육류 브랜드가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선발주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언리미트가 육식주의자를 위한 건강 대체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지구인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식물성고기의 R&D를 고도화하고, 제조 공장을 설립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년 7월에 설립한 지구인컴퍼니는 배달의민족과 카카오 출신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물성고기를 개발하는데 1년 6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언리미트와 언리미트 만두는 10월부터 국내 온•오프라인 마켓에 선보일 예정이며 방콕과 인도 등 해외 수출 계약을 마쳤다. 국내 대기업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상품을 개발해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지구인컴퍼니에 투자한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권오상 대표는 “지구인컴퍼니는 식물성고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갖춘 국내 첫번째 푸드테크 기업이다. 식물성고기의 혁신적인 기술뿐 아니라 국내 곡물 재고를 해결한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사회적 가치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력이 기대돼 이번 투자를 리드했다.”고 밝혔다.

지구인컴퍼니 민금채 대표는 “국내 90% 이상이 육식을 즐기고 있다. 식물성고기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 할 수 있는 대체 육류이며, 건강과 취향에 따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건강 대체식이 될 것이다. 또한 언리미트의 국내외 유통을 통해 300만톤 이상에 달하는 국내 곡물의 재고 소비를 확대할 것”이라는 목표 를 밝혔다.

지구인컴퍼니는 언리미트 런칭을 앞두고 오는 17일 서초동 다이닝 포레스트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언리미트의 출시 배경과 다양한 셰프가 경험한 식물성고기에 관해 들을 수 있다. 이 날에는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문정훈 교수가 ‘2019 대체육 트렌드 보고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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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