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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라우드, 국민대와 ‘자율주행 사용자 경험 개선’ 공동 개발

2019-10-13 < 1 min read

스프링클라우드, 국민대와 ‘자율주행 사용자 경험 개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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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스프링클라우드는 국민대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 증강휴먼랩(담당교수 허정윤)과 자율주행 서비스 사용자 경험 개선과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라우드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한 ‘타시오(Tasio)’ 브랜드를 론칭하고 사용자 관점 서비스 플랫폼 개발한다. 특히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차량 내 UX·UI 개선 등에 대해 국민대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사회적 수용도와 신뢰도 조사를 위해 시민과 대학생 체험단도 구성해 운영한다.

아울러 자율주행 전문가 위원회를 개최한다. 서비스 관점에서의 자율주행 산업 방향성,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법 규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해 고객 중심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국민대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는 20년 이상 UX 전문가들을 양성해온 학과다. 학과 내 증강휴먼랩은 인간과 지능형 시스템과의 상호작용(Human-Intelligence Interaction)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스프링클라우드는 프랑스의 자율주행 기술인 나브야(Navya)가 적용된 자율주행차에 자사 타시오 솔루션을 적용해서 운영 중이다. 타시오는 듀얼카메라와 라이다(LiDAR)를 기반으로 전방 모니터링 및 탑승자를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자율주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변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이고, 이를 기존 자율주행 기술인 나브야에 적용한다고 보는게 정확하다.

앞서 스프링클라우드는 지난 8월 대구 수성 알파시티에서 자율주행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9월에는 민간기업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전석이 없는 무인 자율주행 차량의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했다.

한편, 스프링클라우드는 지난 5월에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로부터 5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으며, 회사 가치는 약 70억원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만도는 라이다 센서 개발업체인 에스오에스랩에도 2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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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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