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쿠캣’, PB제품 덕분에 올 매출 100억원 돌파
Reading Time: < 1 minute국내 최대 푸드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자체브랜드(PB)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을 운영 중인 푸드테크 스타업인 쿠캣은 올해 매출액이 9월 말을 기준으로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163% 상승한 수치로 올해 매출이 매월 평균 18% 증가하고 있어 쿠캣의 올해 총 매출액은 약 18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쿠캣은 매출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PB 제품을 선보인 점을 꼽았다. 글로벌 레시피 동영상 채널 ‘쿠캣’ 등 독자 운영 중인 70여 개 푸드 콘텐츠 채널을 구독하는 전 세계 약 3060만 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월평균 3~4개의 새로운 PB 제품을 출시했고 이중 히트제품이 잇따라 탄생하면서 가파른 매출 상승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쿠켓 매출 성장의 또 다른 배경으로는 콘텐츠 채널의 구독자 수 증가가 쿠캣마켓 신규 회원 및 고객의 증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 동일한 제품을 규격별로 다양화해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한 점, 지난 5월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쿠캣마켓이 가정간편식·건강 다이어트식·디저트 등 다채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앞세워 성공적으로 시장에 연착륙한 점 등을 꼽았다.
쿠캣은 이번 사상 첫 연간 누적 매출액 100억 원 돌파를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푸드 콘텐츠 채널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동시에, 쿠캣마켓 PB 제품의 글로벌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푸드 컴퍼니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문주 쿠캣 대표는 “쿠캣의 푸드 콘텐츠와 PB 제품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작은 페이스북 페이지로 시작한 쿠캣이 연간 누적 매출액 100억원 돌파라는 호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실적을 발판 삼아 국내를 넘어 모든 아시아인의 사랑을 받는 푸드 컴퍼니가 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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