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영상통화 스무디, 내 표정 따라 하는 AR 이모지 기능 출시
그룹영상통화 스무디는 최근에 삼성AR이모지를 영상통화와 결합한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삼성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AR이모지는 사진을 촬영하면 생김새를 분석하여 사용자와 닮은 아바타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연인 혹은 친구들과 영상통화로 일상을 나누다 보면 때로는 지금 내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기 난감할 때가 있다. 이때 내 실제 모습 대신에 나를 닮은 3D 아바타를 내세워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무디는 친구들과 최대 6명까지 한 번에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게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2018년 1월 론칭하여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다. 스무디의 가치는 다른 서비스처럼 그저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영상으로 모일 수 있도록 영상통화의 장벽을 허물어주는 데 있다.
영상통화는 영상이기 때문에 재미있지만 가끔은 내 모습을 감추고 싶을 때도 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스무디 영상통화를 하면 제 얼굴을 보여주기 민망해요. 그래도 카메라를 끄고 싶진 않아요.” 같은 반 친구들과 스무디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고등학생 한○연 양의 말이다.
스무디에서는 내 실제 모습 대신에 나를 닮은 AR이모지를 내세워 친구들과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먼저 AR이모지 기능이 지원되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앱을 켜고 나를 꼭 닮은 아바타를 만든다. 이후 내 스마트폰에 저장된 아바타는 스무디앱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소통이 영상으로 이루어지는 비디오 퍼스트 시대. 1020세대에게 영상통화는 더이상 연인처럼 긴밀한 사이에서만 이루어지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더 생생하고 재미있게 일상을 나누기 위한 하나의 대화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무디와 삼성 AR이모지가 만나 사용자의 편의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무디는 퓨처플레이의 초기투자를 받아 팁스(TIPS)에 선정되었고, 롯데액셀러레이터 L-Camp 4기에 선정된 바 있다. 작년 6월에는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인 해시드로부터 6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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