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스파이더크래프트’, 뉴패러다임에서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IT 기반 종합물류 플랫폼 스타트업 스파이더크래프트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시드(seed) 투자를 받았다.
현재 이륜차 기반의 라스트마일 물류 플랫폼과 함께 장거리 배송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파이더크래프트는 배달대행업계 최초로 배송플랫폼과 가맹계약 체결에 특화된 영업대행 서비스 출시 6개월만에 월 주문건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영웅배송 ‘스파이더’는 전국단위 거점 물류망을 갖추고 음식, 소형물류, 케이터링, 간편식(HMR)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음식배달부터 소화물, 퀵서비스, 심부름 커시어지(concierge service) 등으로 배달대행 사업을 확장하면서 온-디멘드(On-Demand)기반의 독보적인 배달대행 플랫폼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리워드형 플랫폼인 ‘스파이더 팸버스’를 통해 소물류, 음식배달 등에서 쌓인 고객들의 취향과 반복적인 주문 빅데이터 파악해 고객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기시간을 절감하는 등 혁신적인 빅데이터 기반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스파이더크래프트 문지영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전국적인 조직 인프라와 가맹점을 확보하겠다. 국내 배달대행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시장 창출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향후 3년내에 라스트마일 구간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달 경험(배송서비스)을 디자인하는 국내 최대 배송플랫폼으로서의 빠른 성장이 목표다. 특히 라이더들이 좀더 좋은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통한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종합 물류 플랫폼 ‘스파이더’가 전국을 배송 가능 지역으로 연결하면서 배달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배달대행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과 라스트마일 배달대행 인프라사업을 브랜드화에 성공한 경영진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노하우가 투자배경”이라며 “앞으로 라스트마일을 연계한 배달대행 플랫폼으로서 독보적인 시장창출을 통한 고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배달시장 규모는 지난해 15조원에서 올해 연말까지 23조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달앱 라스트마일 배송시장도 최근 사물인터넷(IoT)와 자율주행, 로봇 기술과 접목되면서 혁신 비즈니스로 자리잡고 있고 물류시장도 급성장하면서 이와 병행해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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