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앱 개발 ‘카운트다운에이아이’, 뉴패러다임서 시드 투자 유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동영상 편집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 카운트다운에이아이(COUNTDN AI)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COUNTDN AI - 와우테일
사진5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카운트다운에이아이 로고 1 - 와우테일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AI 핵심 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Generative AI) 기반의 이미지(Photo) 및 동영상(Video) 기술을 적용, 일상에 유용하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AI 인핸서(Enhance) 기능은 사진의 선명도와 해상도 향상, 색상 추가, 사진 복원 등의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상희 카운트다운에이아이 대표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AI 및 서비스 소프트웨어(SW) 개발 리더를 역임했으며, 삼성전자 ‘전사 C-Lab 과제’에서 AI 개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네이버와 글로벌 스타트업 어메이저의 코파운더(Co-Founder)로 활동했던 크레이티브한 디자인 전문가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하여, 글로벌 경험을 갖춘 인재들이 결집된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다.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올해 6월, 이미지 향상 및 편집 앱 ‘미우(MeeAww)’의 베타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미우’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사진의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복구하는 강력한 사진 복원 도구로, 기존의 AI 사진 보정 도구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사진의 결함을 자동으로 수정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미우’는 올해 8월 AI 인핸스(AI Enhance) 기능을 통해 해상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175개국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월간 활성 사용자(MAU) 22만명, 사용자 유지율(Retention) 63%, 활성 유저(Active User) 42만명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AI 생성된 사진은 3백8십만 장을 넘었다.

‘미우’는 팀 구성부터 앱 개발까지 단 3개월 만에 완성되었으며, 공식 론칭 후 3주만에 10만명의 신규 유저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생성 기술을 사용자 친화적인 UX로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으로 지속적인 AI 기능 확장을 위해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 시장은 2028년까지 4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인공지능생성 기술을 서비스 기획, 디자인, 개발, 서비스 운영까지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1월부터는 신규 서비스와 유료 구독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100만 유저를 목표로 수익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유망한 스타트업”이라고 전했다. 

김상희 카운트다운에이아이 대표는 “최근 동영상 해상도 업스케일링을 위한 ‘동영상 인핸스’ 기능을 개발 완료했으며, 내년 초에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100만 명의 유저 달성 후, 정기 구독 유료 전환율 5%~1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AI API 구독 서비스와 앱 다운로드시 광고 시청을 통한 수익화 등을 통해 액티브 유저와 캐시카우를 동시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AI생성 제품 인핸스(AI Product Enhance)’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카운트다운 API 서버를 통해, 이커머스 채널 및 콘텐츠 제작 업체와 협력하여 상품의 배경을 지우고 새로운 배경을 생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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