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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용평가 P2P금융 ‘크레파스’,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

2019-12-10 < 1 min read

대안신용평가 P2P금융 ‘크레파스’,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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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용평가 기반의 P2P금융 플랫폼 스타트업 크레파스솔루션스파크랩에서 투자를 받아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크레파스는 기존의 금융정보 중심의 전통적 신용평가와 빅데이터 중심의 대안신용평가의 장점을 융합하여 대출 신청자의 신용을 360도로 평가할 수 있는 ‘STEPS(Scoring Technology Enterprise Platform & Solution)’를 개발했다.

기존 신용평가가 과거 금융기록에 크게 의존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의 신용을 정밀하게 평가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주목한 기술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크레파스는 모바일 디지털 풋프린트와 같은 비금융·비정형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한다. 

크레파스의 대안신용평가 솔루션 STEPS는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받고 있다. 크레파스는 신용카드사, 캐피탈사 등 중금리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사에 STEPS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되어 신한카드와 함께 카자흐스탄에 진출했다.

이를 발판으로 크레파스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신용평가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으면서도 인구가 많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크레파스는 대안신용평가 기술 기반의 청년성장금융 P2P 플랫폼 ‘청년5.5’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존 금융거래 기록으로 신용을 평가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청년과 같이 금융기록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들의 신용을 제대로 신용평가를 할 수 없어 고금리 사금융에 내몰리거나 금융에서 소외되는 문제가 있었다.

김민정 크레파솔루션 대표는 “이번 팁스(TIPS) 선정을 통해 대안신용평가 솔루션 STEPS의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했다”며, “크레파스의 대안신용평가 솔루션이 건강한 중금리 금융 공급의 심장 역할을 수행하여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레파스는 오는 12월 12일 열리는 스파크랩 데모데이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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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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