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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센터 투자 3개 기업, 프리팁스 최종 선정

2019-12-16 < 1 min read

제주혁신센터 투자 3개 기업, 프리팁스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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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직접 투자한 박스트리, 배려, 베드라디오가 중소벤처기업부프리팁스(Pre-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프리팁스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내 초기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한다. 프리팁스는 프리팁스-팁스-포스트팁스로 이어지는 팁스 성장단계별 지원체계에서 가장 첫 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인해 박스트리, 배려, 베드라디오 3개사는 각각 1억 원, 5000만 원, 8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1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팁스(TIPS) 운영사를 대상으로 후속 투자유치 기회도 갖는다.

박스트리는 개인정보 제공 없이 이용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스탬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억원의 프리팁스 자금지원을 통해 특화기능을 강화하고 국내·외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려는 식물성 아미노산 생성으로 흡수율을 높인 건강기능식품 배러댄주스를 개발 중이다.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지원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위한 생산시설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베드라디오는 로컬 커뮤니티 호스텔을 표방하는 ‘베드라디오 동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8500만 원의 지원자금은 2호점 ‘베드라디오 옥림’ 개발에 활용 예정이다. 

제주혁신센터는 이번 프리팁스에 이어 팁스 혜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팁스 운영사 연계 및 후속 투자연계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드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스타트업 투자의 불모지였던 지역에서 시드머니 투자를 통해 후속 지원금 확보가 가능한 투자 생태계가 구축되었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센터와 함께 많은 스타트업이 더욱 더 성장할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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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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