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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엑스바이오, 28억원 투자유치.. “치주질환 시장 선도”

2020-03-02 < 1 min read

엠엑스바이오, 28억원 투자유치.. “치주질환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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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섬유를 이용해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엠엑스바이오가 시리즈A 펀딩으로 CKD창업투자, HB인베스트먼트, KB증권신한캐피탈로부터 지난해말 28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산업진흥원(SBA)포스코기술투자로부터도 5억원의 투자를 받아 총 33억원의 누적투자금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엠엑스바이오는 나노섬유를 이용하여 서방형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서방형 의약품은 체내에서 천천히 효과가 방출되는 의약품으로, 일반 의약품과 달리 약 성분이 천천히 나오도록 특수하게 만들어진다. 지난해에는 포스코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IMP)에서‘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하였으며, 중기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팁스)에도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나노섬유에 약물을 담지한 치주질환치료용 생분해성칩을 제품화 중이다. 약물이 일정 기간(7~10일) 동안 균일하게 방출되고 완전히 잇몸 속에서 분해된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2월에는 후속 파이프라인을 위해 유한양행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재현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틀로 삼아 GMP 시설 구축과 품목 인증 획득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2021년 상반기에는 임상 완료 및 품목 허가를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계획으로, 치주질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KB증권과 상장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늦어도 2022년 말까지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현 대표는 간편 병원 예약․접수 모바일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의 공동 창업자로, 엑싯(Exit) 후 두 번째 창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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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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