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히어, 화상 원격진료 앱 국내 출시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정부가 전화 등을 활용한 한시적 원격진료를 허용한 가운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히어가 원격 화상진료앱을 출시했다.

메디히어는 미국 한인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메디히어 – 원격의료 플랫폼’을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내에 무료 출시하고 의료기관에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주부터 원격진료 및 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의사와 병원을 모집하고 있다. 

20200310 medihere 메디히어 보도자료 이미지 최종 - 와우테일

이번 원격의료 플랫폼 서비스 제공에 투입되는 모든 비용을 메디히어가 부담 및 지원한다.  고급 원격통신 솔루션 사용료, 서버비용, 의료기관의 플랫폼 사용료, 중개수수료, 진료비 이체 수수료, 등 의사가 설정한 진료비용은 중개/이체 수수료 차감없이 그대로 의료기관의 계좌로 일괄이체된다. 

환자들은 메디히어앱을 통해 환자들은 응급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피부진료, 호흡기질환, 정신건강, 심리치료 등에 대해 의사와 원격 화상진료, 전화진료, 채팅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메디히어앱을 다운받은 후 본인이 원하는 진료분야에 의사의 원격진료 일정과 진료수단을 선택하고, 증상 및 첨부파일 입력 후 진료비 결제카드를 등록하여 원격진료를 신청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진료에 필요한 추가 기본정보와 처방전을 팩스로 전송받을 약국정보를 등록한다. 이후 원격 진료예약 시간에 맞게 원격진료실로 입장하여 의사에게 원격진료를 받는다. 

메디히어의 김기환 대표는 “메디히어의 주요 기능인 원격 화상진료가 전화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료진과 환자가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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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메디히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미국에서 원격진료 사업을 운영하던 중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에 메디히어 앱을 국내에 무료로 출시하였다. […]

  2. […] 메디히어는 지난 3월에 화상 기반 원격진료 서비스를 출시한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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