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위킵’에 이어 ‘두손컴퍼니’에 투자.. 스마트스토어 물류 담당
Reading Time: < 1 minute물류 스타트업 두손컴퍼니가 네이버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두손컴퍼니는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 서울산업진흥원, 퓨처플레이, 크립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신한대체투자운용 등에서 투자를 받았고, 이번에 네이버와 KDB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회사의 누적 투자금은 64.5억원 규모이다.
두손컴퍼니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와 ‘두윙(do-wing)’을 운영하고 있다. 두손컴퍼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는 중소형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판매량이 많은 대형 고객사에게도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두윙’의 경우 네이버 해피빈의 공식 배송 파트너사로 2019년 프로젝트 물류 전문 IT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여 크라우드 펀딩, 예약판매, 체험단 제품 배송 등 단기 배송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두손컴퍼니 박찬재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유치를 통해 네이버를 이용하는 온라인 셀러들의 물류를 돕고 성장에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16일에도 물류 스타트업인 위킵(wekeep)에 투자한 바 있다.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는 온라인 상점 기능만 제공하는데, 네이버가 자체 물류망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스타트업에 투자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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