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패션 플랫폼 ‘신상마켓’, 네이버에서 투자유치.. “물류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가속화”


동대문의 패션 도매상과 전국의 패션 소매상을 연결하는 동대문 패션 B2B 플랫폼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는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sinsangmarket logo 신상마켓 로고 - 와우테일

딜리셔스는 작년 4월에 시리즈B 펀딩으로 스톤브릿지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DSC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60억원을 투자받는 등 이번 네이버 투자까지 총 255억원을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로 딜리셔스는 신상마켓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도매-소매-최종 소비자로 이어지는 정보와 물류의 흐름을 개선하고,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의 경쟁력을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딜리셔스는 신상마켓 물류센터 이전을 준비 중이다. 이전한 물류센터에서는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한 신상배송을 자동화해 배송기간 단축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호 딜리셔스 대표는 “이번 투자로 사입에 의존하는 동대문 물류 구조를 시스템화 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도 일본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들어 네이버의 스타트업 투자가 많아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 스마트스토어의 물류/배송을 해결하기 위해 위킵두손컴퍼니에 투자를 한 바 있다. 아래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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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네이버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총 255억원 정도의 투자금을 유치한 딜리셔스는 앞으로 물류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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