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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요기요 통해 CU 배달 대행

2020-05-06 < 1 min read

바로고, 요기요 통해 CU 배달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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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편의점 CU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바로고는 CU 충청·전라 지역 190여 개 직·가맹점을 시작으로, 5월 중 바로고 수행 점포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편의점 CU배달 서비스는 배달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샌드위치, 햄버거, 도시락 등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부터 세척 사과, 마카롱 등 디저트, 혼술 안주까지 배달이 가능하다.

BGF리테일 조성해 서비스플랫폼팀장은 “CU는 이번 배달대행업체 추가 제휴로 촘촘한 전국 단위 편의점 배달 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업계 최대 배달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가맹점 수익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로고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편의점 배달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편의점 배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작년 4월에 요기요를 통한 배달을 메쉬코리아에 맡긴 바 있는데, 이번에 바로고도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요기요는 CU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 GS25, 이마트24 등에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이 B마트를 통해 자체 편의점 배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반면, 요기요가 다른 편의점의 배달 서비스를 대행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물론 실제 배달은 메시코리아, 바로고 등을 통해 이뤄지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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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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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포함한 6만여 상점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마트24, CU 등 신규 B2B 브랜드 계약을 활발히 체결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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